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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햇빛 알레르기 원인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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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 라고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최근에 모 연예인도 이 햇빛 알레르기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도 있을 만큼 사람마다 증상에 따른 심각성이 상당한 질환 중의 하나이다. 

햇빛 알레르기란 

광선 때문에 생기는 발진의 일종인 화상은 가장 비번하게 발생하는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태양에 노출되는 부위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초봄과 여름에 생길 수도 있고, 긴 시간 햇빛에 노출되고 난 후에 생길 수도 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이 증상의 지속시간은 그 반응 유형에 따라 몇분에서 몇일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햇볓에 의한 화상은 경우에 따라서는 여름내내 계속되면서 악화되기도 하고, 반대로 노출이 여러 번 거듭되면서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기도 하면서 완화되기도 한다. 어느 경우나 가려움이 극심하기 때문에 일단 발생하면 다소간 휴가를 망치기 십상이다. 또한 두드러기, 피부가 붉어지기도 하며 심하면 가려움으로 인해 피부를 긁어서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햇빛 알레르기 원인 

 

1.햇빛 알레르기의 직접 원인은 햇볕 자외선 그 자체인 경우가 있다. 

 

2. 광과민성 약품에 의한 발진이다. 특정 약품과 자외선의 결합작용 때문에 발생하는 약품에 광과민성에 의한 습진이나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 광과민성을 가진 약품은 태양에 노출되지 않으면 전혀 해롭지 않으나 햇빛과 마주치면 그 순간부터 알러지 원인물질이 된다. 가장 빈발하는 반응인 습진은 처음에는 노출 부위에서만 나타나지만, 그 다음에는 드러나지 않는 부위로 번질 수도 있다. 이 증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광과민성 약품에 의한 발진은 몇달이나 몇년 동안 계속되기도 하며, 광과민성 물질의 사용을 중지해도 햇빛에 노출되기만 하면 재발된다. 

 

광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사료되는 약품은 매우 다양하다. 우울증 최료제, 항생제(사이클린), 당뇨 치료제, 설파제,이뇨제,비뇨기 소독제,고혈압 치료제 등 광범위한 치료제와 마취연고, 항히스타민 연고 등 국부용 연고가 여기에 속한다. 

 

예방법 및 치료제

 

햇빛으로 인한 화상의 예방법에는 햇빛을 가릴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자외선차단제와 화장을 꼼꼼히 하는 것이다. 태양광을 방지하는 여과제나 차단제를 케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칸타크산친: 태닝 알약에 들었는 성분, 적색 식용색소의 일종으로 화장품에 첨가되기도 함.)와 병행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태양에 노출되기 2주 전이나 4주 전에 시작해서 노출되는 동안에도 줄곧 시행해야 한다. 

 

햇빛 알레르기 치료에는 부신피질 호르몬 물질인 코티코이드를 국부적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알러지 특효제인 항히스타민 제제를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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