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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암 증상 징후는 어떤 것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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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의 특징적인 징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널리 알려진 징후들은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징후나 증상들은 암의 첫번째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 및 징후가 발견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첫째 몸에 난 종기

 

여자의 가슴에 난 작은 멍울의 발견, 그리고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적용되는 증상은 목 부위나 팔 아래, 겨드랑이에서 임파절에 해당하는 공 모양의것이 나타나거나, 피부 안쪽 부위에서 종기가 출현하는 것 등이다. 다행스럽게도 소름이 끼치도록 공포감을 일으키는 이들 공 모양의 것이나 종기들은 대부분 양성이다. 따라서 이러한 징후가 발견되면 안정을 취한 후에 간단한 임상 검사나 몇 가지 보충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출혈의 발생 

 

붉은 피가 섞인 대변이나 식도나 위장에서 출현한 피가 흡수되어 석탄처럼 검어진 대변 혹은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면 구강과 상부기도, 특히 기관지와 폐를 검사해야 한다. 피가 섞인 소변은 신장, 방광, 전립선 그리고 요도가 손상되었을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이 경우는 대부분 가벼운 병을 원인으로 하고 있다. 피부에 생기는 혈종, 블그스름한 점, 피멍울 등은 혈액 응고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낸다.  나이에 상관없이 월경 이외에 질이나 자궁에서의 출혈, 비정상적으로 양이 많고 오래 지속되는 월경이 나타날 때 그리고 유두에서 출혈이 일어날 때도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셋째 소화 장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불편을 느끼는 등 소화 장애의 발생이나 예사롭지 않은 소화 장애가 갑작스럽게 발생 했을 때 특히 음식이나 생활 방식의 변화로는 설명되지 않는 변비나 설사, 화장실에 갈때의 복통 등이 있다. 

 

넷째 목소리 변화 

 

담배를 피우고 매일 습관적으로 1L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생기는 목소리의 변화는 후두염, 기관지염 또는 감기를 앓은 후 목소리의 변화가 15일 이상 지속되면 대수롭지 않게 보이더라도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기침이 낫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 될 때에도 역사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다섯째 변형되는 검은 점

 

붉게 색이 변하거나 가렵거나 깊이 패이거나 피가 나는 검은 점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피부의 검은 암이라고 불리는 흑색종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조기에 발견되는 만큼 외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해 쉽게 치료될 수 있다. 나이 든 사람들도 역시 종기나 평소 햇볕에 노출 되는 신체 부위, 특히 얼굴에 생기는 딱지를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종기가 지속되고 물사마귀가 난 딱지가 떨어진 후 변형되면, 피부암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게 좋다. 이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된다. 

 

암을 검출해 주는 방사선 검사나 채혈을 하지 않고서도 단순히 자신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암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여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반대로 설명할 수 없는 급속한 체중 감소, 오래 지속되는 열, 전반적인 건강상태의 현저한 변화 등은 암의 경과에서 종종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불행히도 암의 조기 검출 신호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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