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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편두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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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진단은 가능하지 않다. 오직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직접적인 진찰에 의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다.  두통의 한 종류인 편두통은 대부분 최소 3시간에서 최대 3일 정도 지속된다. 아주 평온하다가고 간헐적인 발작처럼 일어나는데 편두통이 없는 순간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있다. 

 

일단 편두통이 나타나면, 관자놀이 혹은 관자 놀이 앞쪽 부위를 중심으로 대개 머리 한쪽에만 통증이 생기는데 <편두통>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렇게 한쪽편에만 증상이 있기 때문이다. 한 번의 통증과 다음 통증 사이 혹은 계속 되는 통증사이에도 통증 부위가 다를 수 있다. 

 

이런 통증 부위의 변화는 종종 환자를 안심하게 한다. 염증의 경우는 부위를 바꾸어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많은 편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대부분 같은 부위이다. 때때로 통증은 목덜미에 까지 나타나거나 혹은 더 펴져나가기도 한다. 

 

편두통 증상들 

 

통증은 '머리에 심장이 들어있는 느낌' 과 같이 욱신거리는 느낌을 주고 일상적인 행동을 방해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며, 모든 육체적인 활동은 사소한 것조차도 통증을 악화시킨다. 통증은 구역질, 그리고 사람을 기진맥진시킬 정도로 심한 구토를 동반할 수 있다. 환자의 얼굴은 창백해지고 피곤을 느끼며 오한을 느끼기도 한다. 환자는 빛과 소리, 냄새를 피해 어둠 속에서 잠을 잔다. 이 3가지는 통증의 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들이다. 

 

편두통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에 이를 예고해 주는 어떤 증상들이 있다. 예를들면 하품이나 극도로 갑작스런 피로감, 혹은 반대로 평소화 다르게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 것 등이다. 편두통 환자의 약 25%의 경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편두통의 통증은 중간중간의 평온한 시간를 가지면서 하루를 푹 쉬거나 하면 하루 혹은 이틀 정도 후에는 끝난다. 발작이 일어나는 빈도는 가변적이다. 일년에 서너번 일어날 때도 있고 일주일에 수 차례 반복될 수도 있다. 이것은 일상생활과 직장생활 더 나아가 정신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가 자주 나타나게 되면서 발작에 대한 두려움 자체가 어떤 이들에게는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편두통의 종류

 

첫번째는 80%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편두통으로 통증이 특징이다. 

두번째는 나머니 20% 정도의 편두통은 두통이 선행되어 나타나며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의 일시적인 통증이 나타나는데 반짝이는 점, 시력장애, 신체 한쪽에만 나타나는 마비, 저림 등의 감각장애, 혹은 언어장애들이 있다. 이 3가지 징후들이 서로 결합되어 나타날 수 있다. 

 

편두통의 원인 

 

아직도 부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 있으며 혈관 장애에서 비롯된다는 주장 이론이 있는데 신경 장애가 나타날 때 혈관이 죄이는 과정과 두통시에 나타나는 장애현상이 확산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이상현상은 어떤 물질, 즉 혈청의 방출에 관련된 것처럼 보인다. 한편, 발작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에 이를 예고 하는 징후가 나타나는 것은 이 병이 뇌와 관련이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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