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 원곡 및 사연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원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원곡은 김해일의 <돌아와요 충무항에> 로 71년도에 불의의 사고로 원곡가수가 사망하면서 이곡을 그 당시 부산에서 유명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던 조용필에게 간 것이다. 이때 제목을 <돌아와요 부산항에> 로 바꾼다.

 

원곡 김해일 돌아와요 충무항에 

 

<돌아와요 부산항에> 조용필 

박정희 대통령과 김일성은 조총련을 두고 이념 전쟁까지 치르게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육영수 피살 사건의 배후인 조총련을 위해 노래까지 만들어준다.

 

♣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 이야기 보기 

 

 

1974년 별세한 육영수 여사 별세 이후 북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친북 단체 조총련 교포를 한국 고향 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이들은 부산으로 도착하게 되니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노래 가사를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형제여 로 개사까지 했다. 조총련을 위해 원곡을 개사했다.

 

야속한 내 님아-> 그리운 내 형제여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조총련에 대한 분노가 당연히 있었을 것이지만 암살 시도가 다시 있을 수 있기에 이들을 회유하기 위해 전략으로 선택한 것이다. 

 

그동안 조총련계 교포는 한국에 올수 없었는데 대한민국의 초대로 처음 고향땅을 밟은 조총련계 교포들이었다. 이들은 6.25전쟁때 헤어졌던 가족과 재회하고 고향에서 성묘도 할수 있었다. 이렇게 조총련계 재일교포의 방문은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조총련계 재일교포는 7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목포의 눈물 금지곡이 된 이유

목포의 눈물 금지곡이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