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래전부터 통용되는 이론은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의 피로를 나누고 있다.
좋은 피로/ 나쁜 피로
좋은 피로는 육체노동 후에 정신적인 평온함을 가져다주는 피로를 말한다. 들에서 돌아오는 농부의 피로감, 어려운 경기를 끝낸 운동선수 또는 중요한 문제를 기억하고 풀어야 하는 학생들이 피로감도 이에 속할 수 있다.
나쁜 피로란 왜 피곤한지 알 수 없고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부터 계속 피로하며 근육보다는 기분에 더 영향을 주는 그런 피로다.
기능 쇠약증이란?
18 세기말부터 의학적으로도 다음과 같은 구분을 해왔다. 1790년 초 좋은 의미의 피로함과 기능 쇠약증과 같은 차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피로함은 정상적이며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만 몇몇 병은 모든 기관이 상당히 약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정신병에 속하는 극도의 흥분상태를 가지고 있는 편집광 환자가 무척 하기 힘든 일을 다 할 수 있고 아무 피로함 없이 며칠 동안 잠을 자지 않아서 모든 저장 양분을 다 소모해 버리게 되는 경우다.
젊은 여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입가에 미소를 띠면서 거의 먹지 않거나 자지 않고도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만 그녀의 몸은 말 그대로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 이렇게 기능쇠약증은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것이다.
기능 쇠약증 원인
기능 쇠약증의 원인은 아주 많다. 정신질환과 관련된 기능쇠약은 수면과 관련된 기능쇠약, 환경적인 또는 심리적인 기능 쇠약, 여러 가지 복합된 원인으로 인한 기능쇠약 등 의사는 피로를 통해 감춰진 암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과로 때문에 기능쇠약증을 호소하는 그러나 어쩌면 암에 걸릴 지도 모를 환자들을 보는 것보다 명백한 뇌출혈 증상이 있는 환자를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과로로 인한 위궤양
흔히 과로한 사람들은 복통이나 가끔은 위궤양까지 일으키곤 한다. 그러나 위궤양은 피로의 결과라기보다는 지나친 활동과 연결된 불안이 더 깊은 연관이 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만약 피로를 느끼는 천식 환자가 자주 발작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그가 했던 필요한 활동 때문이지 피로 그 자체 때문은 아니다.
피로가 회복되지 않으면
충분히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되풀이되는 활동으로 인해 쌓인 피로는 면역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때는 반복되는 감염. 예를 들어 입술 포진이 생기거나 감기에 걸리게 된다. 감기는 그 자체가 몸을 쇠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악순환을 일으켜 몹시 위급한 상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아침 피로/ 저녁 피로
아침의 피로는 비애, 저녁의 피로는 희망이란 이 우회적인 표현은 사실과 아주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요컨대 아침이 되자마자 기진맥진하는 것은 정상이 아닌 데 반해 사뭇 바빴던 하루가 지나고 나면 저녁에 피로한 것은 상당히 당연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피로한 사람은 잠을 자지 못했기 때문에 전날의 피로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해서이다. 피로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것은 물론 소음이나 또는 너무 푸짐한 식사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또한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밤이 다 셀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우울증이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아침에 일어나면 지쳐 움직일 의지조차 없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피로는 대체로 그날 중에 회복이 된다. 물론 저녁 시간에 피로의 정도가 심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대개 신체적으로 피로가 쌓였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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